“쟤는 맨날 그래요. 저랑 안 맞아요.”
“또 무시당한 것 같아서 너무 화가 났어요.”
아이들이 친구와 갈등을 겪을 때 가장 먼저 튀어나오는 말입니다.
많은 어른들은 이런 상황에서 “좀 참아야지”, “네가 먼저 사과해”라고 말하곤 합니다.
또는 ‘너도 화를 내. 가만히 있지만 말고’ 하기도 하지요.
이런 충고는 아이에게는 ‘감정은 참는 것’, ‘생각은 바꿀 수 없는 것’이라는 메시지로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건 자기감정을 해석하는 힘, 그리고 다르게 바라보는 사고의 틀입니다.
인성교육에서도 이러한 인지행동치료(CBT)의 원리를 활용하여 실질적인 교육을 할 수 있습니다.

<생각-감정-행동의 연결고리>
생각-감정-행동의 연결고리를 살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인지행동치료는 인간의 ‘생각 – 감정 – 행동’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전제에서 출발합니다.
예를 들어,“쟤가 나를 일부러 무시했어.” 라는 생각이 들면
→ 기분이 나빠지고 그에 따른 화나 분노의 감정이 생기게 되고
→ 짜증과 화라는 공격적인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이때 인지행동 치료에는 다양한 가능성을 탐색해봅니다.
예를 들면, “아, 저 친구가 오늘 기분이 안 좋나 보다” 라고 생각을 해보면
→ 자연스럽게 걱정이 되거나 친구를 이해하려는 마음으로 바뀌게 되고
→ 조금 기다려보자는 행동을 하게 될 수 있지요.
사실 친구가 몸이 안 좋을 수도 있고 나를 못 봤을 가능성도 있잖아요.
같은 상황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감정이 달라지고, 따라서 행동도 달라지는 것이죠.
문제는 많은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이 확실한 ‘사실’이라고 믿는다는 점입니다.
이 왜곡된 인지를 바로잡는 훈련이 인성교육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인성교육 현장에서 적용을 해보면 이렇습니다.
친구가 자신의 인사를 받아주지 않아서 화가 난 아이가 친구에게 이렇게 말을 합니다.
“넌 왜 항상 그래?” 라는 표현을 쓰게 되고 그 말을 들은 상대방 아이는 기분이 나빠질 수 있지요.
이럴 때는 ‘인사를 안 받아준 친구를 볼 때 너는 어떤 생각이 들었어?’ 라고 물어봐 주는 것이 좋습니다.
단순히 '바르게 행동하라'는 지침을 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자신의 생각을 ‘꺼내보도록’ 돕는 것이 시작입니다.
아이에게 오늘 느꼈던 상황과 그때 들었던 감정 그리고 그 감정이 들기 전에 어떤 생각이 떠올랐는지를 나누는 것이 필요합니다.
‘생각 일기’ 쓰기를 통해서 간단히 해볼 수도 있겠지요.
짧게라도 자신의 상황을 기록하다 보면 조금 더 객관적으로 그 상황을 생각해볼 수 있고 감정도 정리가 되어 자신을 돌아볼 수 있어서 효과적입니다.
‘감정 신호등’ 활동으로 시각적으로 작업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초록(좋음), 노랑(불편), 빨강(화남) 상황을 떠올리며 그때의 생각과 감정 연결하는 것입니다.
“쟤는 날 싫어해”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혹시 다른 이유가 있을까?”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친구 관계 갈등 시, 아이들은 빠르게 ‘판단’하며 단정을 짓기 쉽습니다.
이때 CBT(인지행동치료)에서는 ‘대안적 해석’을 제시하는 연습을 강조합니다.
“OO는 왜 그랬을까?” 카드 활동하여, 조별로 다양한 갈등 상황을 제시하고,
생각 가능한 해석을 3가지 이상 떠올려 보는 연습을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사실, 부모님들 중에도 단정적으로 비난하는 말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주 하는 말 중에는 다음과 같은 표현이 있습니다.
“넌 왜 항상 그래?”
“저번에도 그랬잖아.”
“그렇게 하다간 너 큰일 나.”
이런 말들은 아이의 사고를 닫히게 만들고, 감정적으로 방어하게 만듭니다.
이보다는 부모 자신의 감정에서 한발 물러나 감정을 잠시 내려놓고,
단순한 질문이나 사고 전환을 유도하는 말이 효과적입니다.

“지금 기분이 안 좋아 보이는데, 어떤 생각이 들었어?”
“그럴 때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까?”
대안을 여러 개 생각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사실 이러한 정서조절력은 인성의 기초체력입니다.
이러한 생각과 감정을 연결하여 대안을 찾아보는 훈련을 통해
아이가 자신의 생각을 인식하고 조절할 수 있게 되면,
감정은 점차 안정되고 행동도 달라집니다.
'인성'의 기초체력이 단단해지는 것이지요.
아이에게 필요한 건, 쉽게 감정대로 행동하게 하는 단정적 판단이 아닌 타인을 이해하는 힘,
그리고 자신의 감정을 해석하는 능력입니다.
인성교육은 단순히 도덕적인 말로 아이를 감싸는 것이 아니라, 내면 속 ‘생각의 틀’을 훈련시키는 과정입니다.
생각이 바뀌면, 감정이 달라지고, 행동도 바뀝니다.
그 시작은 아이에게 질문 하나를 던지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그 순간, 어떤 생각이 들었어?” 라고 물어보는 것을 통해,
아이가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다양한 대안 속에서 가장 나은 방법을 찾아보도록 돕는 것이 필요합니다.
글쓴이 : 한국인성교육협회 유지영 강사/작가
“쟤는 맨날 그래요. 저랑 안 맞아요.”
“또 무시당한 것 같아서 너무 화가 났어요.”
아이들이 친구와 갈등을 겪을 때 가장 먼저 튀어나오는 말입니다.
많은 어른들은 이런 상황에서 “좀 참아야지”, “네가 먼저 사과해”라고 말하곤 합니다.
또는 ‘너도 화를 내. 가만히 있지만 말고’ 하기도 하지요.
이런 충고는 아이에게는 ‘감정은 참는 것’, ‘생각은 바꿀 수 없는 것’이라는 메시지로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건 자기감정을 해석하는 힘, 그리고 다르게 바라보는 사고의 틀입니다.
인성교육에서도 이러한 인지행동치료(CBT)의 원리를 활용하여 실질적인 교육을 할 수 있습니다.
<생각-감정-행동의 연결고리>
생각-감정-행동의 연결고리를 살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인지행동치료는 인간의 ‘생각 – 감정 – 행동’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전제에서 출발합니다.
예를 들어,“쟤가 나를 일부러 무시했어.” 라는 생각이 들면
→ 기분이 나빠지고 그에 따른 화나 분노의 감정이 생기게 되고
→ 짜증과 화라는 공격적인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이때 인지행동 치료에는 다양한 가능성을 탐색해봅니다.
예를 들면, “아, 저 친구가 오늘 기분이 안 좋나 보다” 라고 생각을 해보면
→ 자연스럽게 걱정이 되거나 친구를 이해하려는 마음으로 바뀌게 되고
→ 조금 기다려보자는 행동을 하게 될 수 있지요.
사실 친구가 몸이 안 좋을 수도 있고 나를 못 봤을 가능성도 있잖아요.
같은 상황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감정이 달라지고, 따라서 행동도 달라지는 것이죠.
문제는 많은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이 확실한 ‘사실’이라고 믿는다는 점입니다.
이 왜곡된 인지를 바로잡는 훈련이 인성교육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인성교육 현장에서 적용을 해보면 이렇습니다.
친구가 자신의 인사를 받아주지 않아서 화가 난 아이가 친구에게 이렇게 말을 합니다.
“넌 왜 항상 그래?” 라는 표현을 쓰게 되고 그 말을 들은 상대방 아이는 기분이 나빠질 수 있지요.
이럴 때는 ‘인사를 안 받아준 친구를 볼 때 너는 어떤 생각이 들었어?’ 라고 물어봐 주는 것이 좋습니다.
단순히 '바르게 행동하라'는 지침을 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자신의 생각을 ‘꺼내보도록’ 돕는 것이 시작입니다.
아이에게 오늘 느꼈던 상황과 그때 들었던 감정 그리고 그 감정이 들기 전에 어떤 생각이 떠올랐는지를 나누는 것이 필요합니다.
‘생각 일기’ 쓰기를 통해서 간단히 해볼 수도 있겠지요.
짧게라도 자신의 상황을 기록하다 보면 조금 더 객관적으로 그 상황을 생각해볼 수 있고 감정도 정리가 되어 자신을 돌아볼 수 있어서 효과적입니다.
‘감정 신호등’ 활동으로 시각적으로 작업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초록(좋음), 노랑(불편), 빨강(화남) 상황을 떠올리며 그때의 생각과 감정 연결하는 것입니다.
“쟤는 날 싫어해”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혹시 다른 이유가 있을까?”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친구 관계 갈등 시, 아이들은 빠르게 ‘판단’하며 단정을 짓기 쉽습니다.
이때 CBT(인지행동치료)에서는 ‘대안적 해석’을 제시하는 연습을 강조합니다.
“OO는 왜 그랬을까?” 카드 활동하여, 조별로 다양한 갈등 상황을 제시하고,
생각 가능한 해석을 3가지 이상 떠올려 보는 연습을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사실, 부모님들 중에도 단정적으로 비난하는 말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주 하는 말 중에는 다음과 같은 표현이 있습니다.
“넌 왜 항상 그래?”
“저번에도 그랬잖아.”
“그렇게 하다간 너 큰일 나.”
이런 말들은 아이의 사고를 닫히게 만들고, 감정적으로 방어하게 만듭니다.
이보다는 부모 자신의 감정에서 한발 물러나 감정을 잠시 내려놓고,
단순한 질문이나 사고 전환을 유도하는 말이 효과적입니다.
“지금 기분이 안 좋아 보이는데, 어떤 생각이 들었어?”
“그럴 때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까?”
대안을 여러 개 생각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사실 이러한 정서조절력은 인성의 기초체력입니다.
이러한 생각과 감정을 연결하여 대안을 찾아보는 훈련을 통해
아이가 자신의 생각을 인식하고 조절할 수 있게 되면,
감정은 점차 안정되고 행동도 달라집니다.
'인성'의 기초체력이 단단해지는 것이지요.
아이에게 필요한 건, 쉽게 감정대로 행동하게 하는 단정적 판단이 아닌 타인을 이해하는 힘,
그리고 자신의 감정을 해석하는 능력입니다.
인성교육은 단순히 도덕적인 말로 아이를 감싸는 것이 아니라, 내면 속 ‘생각의 틀’을 훈련시키는 과정입니다.
생각이 바뀌면, 감정이 달라지고, 행동도 바뀝니다.
그 시작은 아이에게 질문 하나를 던지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그 순간, 어떤 생각이 들었어?” 라고 물어보는 것을 통해,
아이가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다양한 대안 속에서 가장 나은 방법을 찾아보도록 돕는 것이 필요합니다.
글쓴이 : 한국인성교육협회 유지영 강사/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