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학과의 많은 학생들이 모여있기에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조별 활동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학생 개개인에게는 워크북이 지급되며,

워크북은 학생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낼 수 있는 아카이브 북의 역할을 합니다.

장시간 진행되는 만큼,

학생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활동형 프로그램을 초반에 진행하였습니다.

꼬깔모자를 쓰고, 

인성의 기본덕목 단어들을 찾는 게임이었는데요.

인성의 기본덕목을 인식하고,

몸을 움직이며 활기를 더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학우들의 초상화를 그려주는 게임도 진행하였습니다.

나는 내 친구를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친구의 얼굴을 그리려고 하면 

어떻게 그려야 할지 바로 떠오르지 않습니다.

이 활동을 계기로 친구의 얼굴을 다시 보며,

친구를 더 알아가고 친밀감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조원들이 각각 눈, 코, 입, 옷을 나누어 그려주게 되는데요,

그렇게 완성된 얼굴을 보면서

서로 웃음을 터뜨리는 학생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반별 단체사진을 찍으며 

즐거웠던 캠프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캠프를 마친 후 학생들은

'인성교육은 처음이었는데 재밌었다.',

'나와 친구들을 더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었다.'

와 같은 소감을 남겨주었습니다.

1박 2일 동안 열심히 참여해 준 학생들과

이를 진행해주신 강사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후기를 마칩니다.

한국인성교육협회에는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언제든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